연예
‘결혼’ 소유진 “혼인신고 서두른 특별한 이유 없다”
입력 2013-01-19 16:16 

배우 소유진이 결혼식을 앞두고 혼인신고를 먼저 한 이유를 밝혔다.
소유진은 1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결혼 기자회견을 갖고 정말 떨린다”고 설레는 감정을 보였다.
소유진은 15살 연상의 외식사업가 백종원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에 앞서 혼인신고를 올린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혼인신고를 서두른 이유에 대해 소유진은 특별한 이유는 없다. 할 일이 많아서 (혼인신고를) 빨리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소유진은 예비신랑에 대해 세대차이는 느끼지 않고 있다. 자상하고 잘 한다”고 소개하며 예쁘게 잘 살겠다.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봄 배우 심혜진의 소개로 만나 친하게 지내오다 서서히 연인 관계로 발전,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소유진의 예비신랑 백종원 대표는 요식업계의 미다스 손으로 불리는 더 본 코리아 대표로 20여개의 브랜드와 2백여 곳의 프랜차이즈점을 갖고 있다. 한편 소유진은 2001년 MBC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최근 MBC 일일드라마 ‘그대 없인 못 살아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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