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비, 근신 후 첫 공식행사‥시민과 함께 걷기
입력 2013-01-19 15:25 

연예병사 특혜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 가수 비가 논란 후 처음으로 외부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비는 19일 서울 경복 고등학교에서 열린 제 1회 서울시민과 함께 하는 나라사랑 걷기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 북악산 일대 코스를 경유해 진행되는 걷기대회로 삼청공원까지 약 5km 거리를 군인과 군인 가족, 서울 시민 등과 함께 걷는다.
이날 행사를 위해 많은 취재진이 모인 가운데 비는 비교적 담담한 표정으로 나서 거수경례와 함께 행사의 의의를 설명하고 시민들과 함께 걷기에 나섰다.
비는 최근 공무외출 중 배우 김태희와 사적 만남을 가진 사실이 드러나 화제가 됐다. 당시 군복 차림에도 불구, 탈모 보행하는 모습이 포착돼 복무 규율 위반으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7일간 근신 처분을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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