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위 풀려…주말, 비교적 포근
입력 2013-01-18 17:34  | 수정 2013-01-18 17:38

<1> 추위가 짧게 지나갔습니다. 낮부터 추위가 풀리고 있는데요. 한파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집으로 돌아가실 때에는 아침보다 덜 춥겠습니다.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주말에는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동안 실내에서만 보내셨다면, 이번 주말은 야외에서 보내셔도 좋겠습니다.

<2> 다만, 요즘 기온이 오르면 미세먼지농도도 함께 짙어지는데요. 오늘과 내일, 미세먼지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옅은 안개도 동반하고 있으니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일기도> 우리나라는 오늘 상해부근의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내일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중부> 어제 폭설이 내린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길이 꽁꽁 얼어붙어 미끄럽습니다. 빙판길만 주의하신다면, 내일 중부지방 대체로 맑겠습니다.

<남부> 남부지방도 맑은 가운데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부산의 낮 기온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해상>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 당분간 눈비 소식은 없는 가운데, 일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5도까지 오르는 등 추위가 확실히 풀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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