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아는 오는 27일과 내달 3일 서울 합정동 인터파크 아트센터에서 단독 콘서트 ‘처음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루시아가 데뷔 후 맞는 첫 번째 단독 콘서트로, 첫 공연에는 에피톤프로젝트가, 두 번째 공연에는 짙은이 각각 게스트로 무대에 선다.
에피톤프로젝트는 루시아 데뷔 앨범인 ‘첫번째, 방을 비롯해 정규 1집 ‘자기만의 방 등의 앨범에서 함께 작업한 바 있다. 루시아 역시 에피톤프로젝트의 콘서트마다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어 이른바 ‘게스트 품앗이가 성사된 셈이다.
또 짙은은 지난해 10월 발매된 루시아 미니앨범 ‘데칼코마니(Decalcomanie)에서 피처링으로 참여하면서 이번에 게스트로 합류하게 됐다.
한편 루시아 콘서트 ‘처음은 예매 오픈 5분 만에 전석 매진됐으며,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2회 공연으로 연장됐다. 현재 루시아는 공연 준비와 더불어 경기방송 라디오 ‘엠투엠 정환의 한밤나라 고정 게스트로 활약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