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나미를 소재로 한 가족의 극적인 생존 이야기를 담은 영화 ‘더 임파서블이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수입·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8일 관객들이 인정한 명장면 셋을 공개했다.
▲# 1. 보는 순간 압도된다-총 30만 명의 사상자를 발생시킨 거대한 쓰나미의 생생한 재현
여기에 배우와 제작진 모두 45일간 수중촬영을 감행한 결과 압도적인 쓰나미 비주얼을 완성시키기에 이른다. 더욱이 영화 속에서 쓰나미가 리조트를 덮치고 사람들이 휩쓸려 가는 장면을 완벽하게 재현해내며 당시 피해자들이 겪어야 했던 아픔과 혼란스러운 상황을 실감나게 전달했다.
▲#2. 아픔 속에서 성장하다-반항아에서 인류 최대 쓰나미를 겪으며 성장하는 루카스
더욱이 많은 관객들이 루카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톰 홀랜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화 데뷔작에도 불구하고 성인 못지 않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관객들을 영화에 몰입시키는 것은 물론, 쓰나미를 겪으며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진정성 있게 표현한 홀랜드의 탁월한 연기에 극찬을 보내고 있다.
▲#3. 절망 속에서 기적을 만들어내다-다섯 사람이 보여주는 극적인 재회장면, 뜨거운 감동을 선사
동남아 전역을 삼켜버린 쓰나미 속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한 가족의 생존 실화를 그린 감동 실화 블록버스터는 17일 개봉해 하루 동안 5만여명이 관람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