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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관찰] LG이노텍 종합분석 - 가의현·최영동 MBN골드 전문가
입력 2013-01-18 09:09  | 수정 2013-01-18 09:12
[집중관찰] LG이노텍 종합분석 - 가의현·최영동 MBN골드 전문가

■ 방송 : M머니 머니클럽 (오후 10시~12시)
■ 진행 : 박진주 아나운서 김성남 MBN골드 전문가
■ 출연 : 가의현·최영동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LG이노텍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스마트폰 부품주 몸살”입니다
최근, 스마트폰 부품주가 좋지 않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가의현 전문가 】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5의 판매부진으로 스마트폰 부품주들에게 타격이 온 것인데요. 아이폰5의 판매부진으로 인해 재고가 확대되고 부품에 대한 주문들은 자연히 축소가 됩니다. 이에 따라 부품인 메모리, LCD, 기판, 카메라 모듈 등 애플에 주요 부품을 공급하는 국내 IT업체들의 매출과 영업이익, 주가도 동반으로 하락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부품주로는 LG이노텍을 비롯해 LG디스플레이, 실리콘웍스, 인터플렉스가 있는데요. 이 기업들이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두 번째 키워드 낙폭과대 기술적 반등 가능할까?”입니다
최근 LG이노텍이 계속해서 급락했습니다. 기술적 반등이 가능할까요?

【 김성남 전문가 】
지금 주봉 형태를 보면 삼각 수렴형이 되어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거의 변곡점에 다다른 상태입니다. 여기서 반등 할 수 있다면 장 상황에서 외국인의 매도세가 줄어들게 된다며, 위쪽으로 뚫리기만 한다면 좋은 흐름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멘트 】
마지막으로 세 번째 키워드는 LED 사업 회복 가능성은?”입니다.

LG이노텍의 주력 업종인 LED사업 침체가 가장 큰 리스크였습니다.
과연 올해에는 LED 사업이 회복할 수 있을까요?

【 최영동 전문가 】
지난해까지 LED 조명 관련 업황은 좋지 않았습니다. 기존의 사용처가 텔레비전용 백라이트와 자동차 헤드라이트로 LED 사용분야가 매우 협소했기 때문에 저조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LED 조명 매출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TV 모바일용 LED 수요는 여전히 내림세이지만 최대 수요처로 기대되는 조명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 때문입니다. 올해부터 미국, 유럽, 중국 등에서 백열전등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움직임이 일어나면서 향후 LED 사업에서의 매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미 일본에서는 엄청난 매출액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LG 이노텍은 LED 시장 확대에 따른 긍정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LG이노텍의 IT 부품 관련 실적이 뒷받침 되어 준다면 주가도 상승으로 터닝할 수 있는 모멘텀이 가능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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