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강민경, 스피드 데뷔 무대 도우러 갔다가 `음이탈`
입력 2013-01-18 08:22 

다비치의 강민경이 아이돌 그룹 스피드의 데뷔 무대에 피처링으로 무대에 올랐다가 음이탈로 굴욕을 겪었다.
강민경은1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그룹 스피드의 데뷔무대 '슬픈약속'과 '잇츠오버(It's over)' 무대를 함께 꾸몄다. 강민경은 스피드의 첫 무대인 '슬픈약속'을 함께 부르던 중 음이탈을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민경 측은 "방송이 끝난 후 스피드 멤버들에게 저녁을 사주고 용기를 북돋아 주고 싶었는데 미안한 마음에 저녁식사와 녹음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강민경은 무대에 내려온 후 여린 마음에 후배 스피드에게 악영향이 갈까봐 큰 걱정을 하며 "진짜 잘하고 싶었는데, 너무 미안하다며" 스피드 멤버들에게 10번 넘게 연락을 하며 거듭 사과를 했다는 후문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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