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7시 45분 날씨>아침까지 반짝 추위…낮부터 풀려
입력 2013-01-18 07:52  | 수정 2013-01-18 07:55

<1> 오늘까지는 반짝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와 경북, 전북 일부지방의 한파특보는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을 보이고 있는 곳이 많은데요.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2> 하지만 이 추위도 그리 오래가지는 못하겠습니다.
오늘 낮부터는 서쪽에서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겠는데요.
덕분에 기온이 점차 상승하면서 이번 추위는 누그러지겠고요,
내일부터 당분간은 평년의 기온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구름> 현재 옅은 연무가 조금 끼어 있긴 하지만 대부분 지역 맑은 가운데 가시거리 10km 이상으로 확 트여 있습니다.


<일기도> 오늘 우리나라는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상도> 따라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다만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제법 강하게 불겠고요.
서해안과 내륙 일부지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약간 높게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현재> 현재 기온 영하 10도 안팎인 곳이 많습니다.
서울이 영하 8.6도, 대구 영하 4.9도 보이고 있는데요.

<최고> 한낮에는 서울이 0도, 전주 3도, 부산은 7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주간> 주말동안은 기온도 오르는 데다가 날도 비교적 맑아 활동하기 좋은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에 걸쳐 눈예보가 들어있고요,
영동은 화요일까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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