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중부 도시 홈스에서 정부군이 어린이와 여성을 포함한 민간인 106명을 학살했다고 인권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밝혔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정부군이 지난 15일 홈스 북부의 농촌 마을을 습격해 주민을 총으로 쏘거나 흉기로 찌르고, 집에 불까지 질렀다면서 유엔의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홈스 지역 활동가 오마르 홈시는 "정부군이 반군을 찾아온 마을을 수색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전 가족이 몰살된 경우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정부군이 지난 15일 홈스 북부의 농촌 마을을 습격해 주민을 총으로 쏘거나 흉기로 찌르고, 집에 불까지 질렀다면서 유엔의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홈스 지역 활동가 오마르 홈시는 "정부군이 반군을 찾아온 마을을 수색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전 가족이 몰살된 경우도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