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서태지 밴드 탑, 결혼 2년만에 지난 8월 이혼
입력 2013-01-17 18:46 

서태지밴드의 기타리스트 탑(40, 본명 안성훈)이 지난해 8월 이혼했다.
탑의 측근은 "지난 8월 성격차이로 이혼을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 사생활에 대해 특별히 언급하지 않는 성격인 탓에 주변사람들도 잘 몰랐던 일"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약 1년 간 교제 끝에 지난 2010년 9월 결혼식을 올렸다.
탑은 1995년 비익조에서 베이시스트로 활동했으며 1997년 바세린에서 기타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1998년 닥터코어911을 거쳐 2000년부터는 서태지 6집 앨범부터 현재까지 서태지 밴드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해 오고 있다. '컴백홈' '난 알아요' '이밤이 깊어가지만' '1999 그들이지구를지배했을때' '죽음의늪' '하여가' 등의 록 버전 편곡에 참여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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