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톤마틴는 15일(현지시간), 회사 설립 100주년을 맞아 ‘뱅퀴시(Vanquish) 100주년 기념 모델을 비롯해 V8 밴티지, DB9, 라피드 등 모델별로 100대의 100주년 기념 모델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뱅퀴시 100주년 기념 모델이 가장 먼저 판매된다.
애스톤마틴 CEO 울리히베즈 박사는 애스톤마틴 뱅퀴시 100주년 기념 모델은 단 100대만 판매돼 자동차 애호가나 기존 고객들에게 특별함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애스톤마틴 뱅퀴시 100주년 기념 모델 애스톤마틴의 100주년 기념 모델은 기존 모델과 달리 애스톤마틴의 최고급 한정 모델인 ‘ONE-77에 적용되는 가죽과 실내 마감 등이 적용됐다. 한층 고급스러운 실내와 100주년 기념 모델만의 특징이 담겨 있다. 또 뱅앤올룹슨 헤드폰과 고급 롤러볼펜, 수제작 자동차 열쇠 파우치 등 각종 액세서리가 담긴 선물세트도 제공된다.
애스톤마틴의 100주년 기념 모델은 고급스러움이나 특별함은 강조됐지만 성능은 일반 모델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스톤마틴은 지난 1913년 설립됐다. 처음에는 다른 브랜드의 자동차를 개조해 팔다가 1919년부터 본격적으로 자체적인 자동차를 제조해 판매를 시작했다. 애스톤마틴은 오랜 역사를 지닌 영국의 상징적인 스포츠카 브랜드지만 경영난으로 주인이 여러번 바뀌었고 현재는 포드의 프리미어 오토모티브 그룹에 속해있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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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톤마틴 CEO 울리히베즈 박사는 애스톤마틴 뱅퀴시 100주년 기념 모델은 단 100대만 판매돼 자동차 애호가나 기존 고객들에게 특별함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애스톤마틴은 지난 1913년 설립됐다. 처음에는 다른 브랜드의 자동차를 개조해 팔다가 1919년부터 본격적으로 자체적인 자동차를 제조해 판매를 시작했다. 애스톤마틴은 오랜 역사를 지닌 영국의 상징적인 스포츠카 브랜드지만 경영난으로 주인이 여러번 바뀌었고 현재는 포드의 프리미어 오토모티브 그룹에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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