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KBS2 ‘최고다 이순신’으로 드라마 복귀

배우 손태영이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손태영은 최근 KBS 2TV 새 주말연속극 ‘최고다 이순신에 첫째 딸 역으로 캐스팅을 제의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남편 권상우와 함께 나란히 연기활동을 하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2008년 권상우와 결혼한 후 육아에 전념해왔던 손태영은 지난 15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야왕 2회에서 권상우의 손님으로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또, 최근 케이블채널 KBS W의 ‘손태영의 W쇼!의 메인MC로 나서는 등 활발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편 ‘내 딸 서영이 후속으로 방송될 ‘최고다 이순신은 섬마을 출신인 씩씩한 소녀 이순신이 서울 상경 후 건실한 사업가의 후원을 받으며 스타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조정석, 아이유 등과 이미숙, 고두심, 김갑수 등 중견 연기자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