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수단 다르푸르서 부족 충돌로 100여 명 사망
입력 2013-01-17 13:33 
수단 다르푸르에서 이달 들어 금광 통제권을 둘러싼 부족 간 충돌이 빚어져 100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마틴 네시르키 유엔 대변인은 현지시각으로 16일 다르푸르 북부 금광 지대인 제벨 아비르 지역에서 베니후세인 부족과 아발라 부족이 벌인 교전으로 100명 넘게 숨졌고 7만여 명의 난민이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르푸르에서는 지난 2003년 발생한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이 이어져, 현재까지 30만 명 이상이 희생된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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