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3시 주요뉴스

▶ "공약 폐기 주장은 국민에게 혼란"
인수위원회가 최근 새누리당 등에서 일부 대선공약을 폐기해야 한다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민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복지 공약 재검토 주장에 대한 반박으로 해석됩니다.

▶ 인수위 내부서 북한해킹 정황 포착
인수위원회 내에 있는 기자실에서 북한이 해킹을 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북한의 사이버 공격 능력과 관련해 파문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 '도주범 노영대' 또 탈주 시도해
지난달 경찰에서 조사를 받다 달아나 닷새만에 붙잡힌 노영대가 검찰에서 다시 도주를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노영대가 이번에도 한 쪽 손을 수갑에서 완전히 빼냈다고 설명했습니다.

▶ 수십억 원대 스마트폰 밀반출 일당 검거
33억 원 상당의 스마트폰 3,700여 대를 해외로 밀반출한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단말기 고유의 식별변호를 수출 송장에 허위로 작성했습니다.

▶ 독감주의보 발령…손 씻기·접종 필수
오늘(17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정부는 손 씻기와 적극적인 예방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 영동 대설특보…추위 주말에 풀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많은 눈이 오면서 대설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전국에 닥친 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다 주말에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