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X 고장률, 2년 만에 절반으로 '뚝'
입력 2013-01-17 11:38 
KTX 고장률이 2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열차가 100만㎞를 운행할 때 발생하는 평균 고장 건수가 2010년 4분기 0.17로 최고점을 찍었지만, 지난해 4분기에는 0.09로 48.8%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운행 초기 고장이 잦았던 국산 모델 KTX-산천은 같은 기간 고장률이 1.54에서 0.26으로 83.2% 급감했습니다.

[안보람/ggargga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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