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새누리당은 오늘 전주를 방문해 올해 첫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비대위 출범 후 첫 의원총회를 열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명준 기자
(네, 국회입니다.)
【 질문1 】
새누리당 지도부의 전주 방문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 기자 】
새누리당 지도부는 오늘 전주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를 방문해 올해 첫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황우여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과 이한구 원내대표, 진 영 정책위의장, 서병수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는데요.
민주당이 대선패배 이후 지방을 돌며 '회초리 민생투어'를 하고 있다면 새누리당의 이번 전주 방문은 이른바 대선 승리에 대한 '감사 투어' 성격을 띠고 있다는 게 당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새누리당은 오늘 방문이 박근혜 당선인의 공약실천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인 동시에 100% 국민대통합을 위한 적극적인 '호남 민심 껴안기'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현장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전주 모래내시장을 돌아볼 예정입니다.
【 질문2 】
당 정비에 나선 민주당은 의원총회를 열었는데 어떤 얘기들이 오가고 있습니까?
【 기자 】
민주당은 오늘 비대위 출범 이후 처음으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있습니다.
오늘 의총은 특별한 안건을 상정하는 대신 오는 24일로 예정된 임시국회 대책을 비롯해 인수의의 정부조직개편안 관련 논의 등 폭넓은 사안에 대해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특히 광주와 부산 '회초리 민생투어'를 통해 수렴한 지지자들의 비판을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문 비대위원장은 "우리가 미워할것은 당파적 심리"라면서 "벼랑 끝에 섰다고 생각한다면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강력한 야당이 돼 비판 능력을 되찾을 때 야당의 강함이 드러나고 나라가 잘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늘 의총에서는 지난 총선 패배 후 만들어졌다가 공개되지 않고 묻혔던 총선 평가 보고서의 공개 여부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뉴스 김명준입니다.
새누리당은 오늘 전주를 방문해 올해 첫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비대위 출범 후 첫 의원총회를 열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명준 기자
(네, 국회입니다.)
【 질문1 】
새누리당 지도부의 전주 방문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 기자 】
새누리당 지도부는 오늘 전주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를 방문해 올해 첫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황우여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과 이한구 원내대표, 진 영 정책위의장, 서병수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는데요.
민주당이 대선패배 이후 지방을 돌며 '회초리 민생투어'를 하고 있다면 새누리당의 이번 전주 방문은 이른바 대선 승리에 대한 '감사 투어' 성격을 띠고 있다는 게 당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새누리당은 오늘 방문이 박근혜 당선인의 공약실천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인 동시에 100% 국민대통합을 위한 적극적인 '호남 민심 껴안기'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현장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전주 모래내시장을 돌아볼 예정입니다.
【 질문2 】
당 정비에 나선 민주당은 의원총회를 열었는데 어떤 얘기들이 오가고 있습니까?
【 기자 】
민주당은 오늘 비대위 출범 이후 처음으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있습니다.
오늘 의총은 특별한 안건을 상정하는 대신 오는 24일로 예정된 임시국회 대책을 비롯해 인수의의 정부조직개편안 관련 논의 등 폭넓은 사안에 대해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특히 광주와 부산 '회초리 민생투어'를 통해 수렴한 지지자들의 비판을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문 비대위원장은 "우리가 미워할것은 당파적 심리"라면서 "벼랑 끝에 섰다고 생각한다면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강력한 야당이 돼 비판 능력을 되찾을 때 야당의 강함이 드러나고 나라가 잘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늘 의총에서는 지난 총선 패배 후 만들어졌다가 공개되지 않고 묻혔던 총선 평가 보고서의 공개 여부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뉴스 김명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