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일, 정상회담 협상 야스쿠니 문제 난항
입력 2006-09-26 12:02  | 수정 2006-09-26 12:02
일본 정부가 아베 내각 출범을 계기로 중국과 단절됐던 정상회담 재개를 추진하고 있지만 야스쿠니 신사 암초에 걸려 협상에 진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과 중국은 지난 23일부터 도쿄에서 야치 쇼타로 외무성 사무차관과 다이빙궈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만나 회담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일본은 11월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이전에 아베 총리가 중국을 방문하는 쪽으로 일정을 조정중이지만, 중국은 정상회담 전제조건으로 야스쿠니 참배 자제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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