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임신 중절' 폭로당한 女아이돌, 끝내 팀 탈퇴
입력 2013-01-17 10:14  | 수정 2013-01-17 10:28

전 남자 친구로부터 임신중절 수술 사실을 폭로당한 일본의 걸그룹 '슈퍼걸즈' 카노 카에데가 결국 팀에서 탈퇴했습니다.

16일 카노 카에데는 자신의 블로그에 갑작스럽게 탈퇴를 발표해 정말 죄송합니다. 저 때문에 불편을 끼친 점 사과합니다”라며 글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휴식 기간 그룹에서 활동한 과거와 미래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고 싶습니다”라며 슈퍼걸즈 멤버로 활약했던 2년 반의 시간은 제겐 최고의 보물입니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슈퍼걸즈의 소속사는 공식 사이트에 카노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며 탈퇴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11월 카노와 교제했다고 주장하는 19세 남성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임신 사실을 알고 결혼도 고려했지만 카노가 중절 수술을 받았다고 폭로하면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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