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09시 주요뉴스

▶ 내일까지 '반짝 추위'…영동 대설특보
중부와 전북·경북 일부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번 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많은 눈이 오면서 대설특보가 내려졌습니다.

▶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 위생을 준수해야 합니다.

▶ 북핵 단호 대응…"포괄 동맹 발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정부 대표단을 만나 북한의 핵개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 올해 60주년을 맞는 한미 동맹을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마지막 업무보고…이번 주 청와대 개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오늘(17일) 대통령실 등 7개 정부기관을 끝으로 업무보고 일정을 마칩니다.
인수위는 이번 주 안에 국가안보실 신설 등을 뼈대로 한 청와대 개편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손주 돌보는 할머니 하루 9시간 중노동
맞벌이 성인 자녀를 대신해 손주를 돌보는 할머니는 하루 9시간의 중노동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녀양육 지원 정책의 확대가 시급히 요구됩니다.

▶ 주부 10명 중 4명 "설 비용 줄이겠다"
주부 10명 가운데 4명은 올해 설 씀씀이를 지난해보다 줄일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평균 차례 비용은 30만 9천 원으로 예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