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신학대생 될 뻔. 입시용 세례까지 받았다” 깜짝 과거 공개

배우 이종혁이 신학대에 들어가려고 했었다”고 밝혀 화제다.
이종혁은 지난 16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신학대를 가라는 부모님의 뜻에 따라 급하게 목사님께 입시용 세례를 받았다”며 의외의 학창시절을 공개했다.
이어 원서를 냈지만 붙어도 못 가겠고 붙기도 싫어 면접을 안 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이종혁은 친구들과 놀고 면접 끝날 시간 맞춰 집에 들어갔는데 신학대에서 내가 면접에 안 왔다고 집으로 전화를 했다. 화가 난 아버지께 신학대에 가기 싫다고 했다가 알루미늄 배트로 머리를 맞아 피가 터졌다”고 전했다.

또한 병원에 가서 치료하고 왔더니 아버지께서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하셔서 서울예대에 진학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연극 ‘벽을 뚫는 남자의 출연진 이종혁 고창석 임형준이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