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희귀병 투병중' 배우 신동욱, 약 때문에…
입력 2013-01-17 08:48  | 수정 2013-01-17 09:06

‘희귀병을 앓고 있는 배우 신동욱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16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서는 신동욱의 최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힘든 투병생활에 야윈 모습이었지만 밝은미소를 잃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욱은 최근 사진을 공개하며 약 때문에 여드름이 난다"며 장난 섞인 불만을 털어놓아 보는이들을 안심하게 했습니다.

앞서 신동욱의 투병사실이 온라인을 통해 알려지자, 신동욱은 자신의 팬카페에 입대할 때 건강히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는데 도리어 여러분의 응원을 듣고 있자니 죄송한 마음이 든다”며 인생의 한 과정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극복해가고 있다”고 재기를 다짐했습니다.

한편 신동욱은 2010년 7월 현역 입대해 훈련을 받던 중 CRPS 판정을 받았고, 2011년 7월 입대 1년 만에 의병제대했습니다. CRPS는 약한 자극에도 산통에 준하는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희귀병입니다.


[사진= 해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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