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파키스탄 대치 정국 지속…대규모 반정부 시위
입력 2013-01-17 03:48  | 수정 2013-01-17 07:54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사흘째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현지시각으로 16일 이슬라마바드 의사당 주변에서는 이슬람 지도자 타히룰 카드리의 지휘 아래 2만 5천여 명의 시위대가 모여 정부 퇴진과 의회 해산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는 현 정부가 지난 5년 동안 경제난과 탈레반의 움직임 등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며 정치 개혁을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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