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중국에 특사단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전통적 우방인 미국과 일본에 앞서 중국에 먼저 특사단을 보내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박 당선인이 앞으로 중국과의 관계 강화에 방점을 둘 것이란 분석입니다.
보도에 김은미 기자입니다.
【 기자 】
박근혜 당선인이 김무성 전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첫 특사단을 중국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박선규 / 당선인 대변인
- "특사단은 (22일 출발해) 시진핑 중국 총서기를 예방하는 등 지도부를 만나고 24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
박 당선인이 미국이나 일본에 앞서 중국에 먼저 특사를 보낸 것은 외교 행보의 대변화로 해석됩니다.
특히 선거 총사령관을 지낸 김무성 단장을 자신의 외교업무 특사로 맡겨 강한 신뢰를 나타냈습니다.
박 당선인은 오늘(16일) 커트캠벨 미 아태담당 차관보를 단장으로 하는 미국합동대표단을 만났습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대통령 당선인
- "공고했던 한미 양국관계가 이번을 계기로 해서 더욱 공고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랍니다. "
▶ 스탠딩 : 김은미 / 기자
- "한편, 박 당선인은 미국의 특사 파견 요청을 받고 특사단 구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중국에 특사단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전통적 우방인 미국과 일본에 앞서 중국에 먼저 특사단을 보내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박 당선인이 앞으로 중국과의 관계 강화에 방점을 둘 것이란 분석입니다.
보도에 김은미 기자입니다.
【 기자 】
박근혜 당선인이 김무성 전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첫 특사단을 중국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박선규 / 당선인 대변인
- "특사단은 (22일 출발해) 시진핑 중국 총서기를 예방하는 등 지도부를 만나고 24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
박 당선인이 미국이나 일본에 앞서 중국에 먼저 특사를 보낸 것은 외교 행보의 대변화로 해석됩니다.
특히 선거 총사령관을 지낸 김무성 단장을 자신의 외교업무 특사로 맡겨 강한 신뢰를 나타냈습니다.
박 당선인은 오늘(16일) 커트캠벨 미 아태담당 차관보를 단장으로 하는 미국합동대표단을 만났습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대통령 당선인
- "공고했던 한미 양국관계가 이번을 계기로 해서 더욱 공고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랍니다. "
▶ 스탠딩 : 김은미 / 기자
- "한편, 박 당선인은 미국의 특사 파견 요청을 받고 특사단 구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