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개콘 미녀’ 김지민, 애니메이션 더빙까지 ‘대세’
입력 2013-01-16 17:40 

KBS 2TV ‘개그콘서트의 ‘미녀 개그우먼 김지민이 ‘대세임을 입증했다.
김지민은 2월21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더 자이언트(수입 ㈜애니플러스·㈜토러스엔터테인먼트)에서 동료 개그맨 김준현, 정범균과 함께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다.
첫 애니메이션 더빙 도전이다. ‘거지의 품격과 ‘불편한 진실에서 허경환, 김기리와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쳐 호평 받고 있는 김지민은 ‘더 자이언트에서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콧물로 다른 로봇을 녹슬게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소녀 로봇 녹순이 목소리를 연기한다.

지난해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 올해 ‘호두까기 인형에 이어 세 번째로 내레이션에 도전하는 김준현은 덩치는 산만하지만 마음만은 홀쭉한 전사 토사칸, 첫 애니메이션 더빙 도전인 정범균은 타고난 전사지만 아담한 사이즈가 약점인 로봇 하누만 역을 맡았다.
‘더 자이언트는 운명적인 적으로 만난 우주 최강의 두 로봇 전사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고 어쩔 수 없이 떼려야 뗄 수 없는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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