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가 통상 기능을 경제부처로 이관하는 조직개편안을 발표함에 따라 해외 출장 중인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일부 일정을 취소하고 조기 귀국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유엔 안보리 이사국 활동 협의를 위해 출국한 김 장관이 국내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일정을 앞당겨 18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출국한 김 장관은 22일까지 아프리카 3개국과 아랍에미리트, 인도를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정부 조직개편안에 따른 조직 동요를 수습하기 위해 인도 방문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오늘(16일) 통상 기능 이관 발표에 따른 대책회의를 갖고 기획조정실 중심으로 통상교섭본부의 어떤 기능을 어떤 식으로 조정할지에 대한 의견을 내부 수렴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유엔 안보리 이사국 활동 협의를 위해 출국한 김 장관이 국내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일정을 앞당겨 18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출국한 김 장관은 22일까지 아프리카 3개국과 아랍에미리트, 인도를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정부 조직개편안에 따른 조직 동요를 수습하기 위해 인도 방문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오늘(16일) 통상 기능 이관 발표에 따른 대책회의를 갖고 기획조정실 중심으로 통상교섭본부의 어떤 기능을 어떤 식으로 조정할지에 대한 의견을 내부 수렴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