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성추행' 고영욱, 남부구치소 이송
입력 2013-01-16 15:24  | 수정 2013-01-16 20:27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방송인 고영욱이 16일 서울 남부구치소에 이송돼 검찰의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서대문경찰서 강력5팀은 16일 오전 한 연예매체를 통해 4건의 미성년자 성범죄에 연루된 고영욱을 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남부구치소는 앞서 ‘해외원정 도박혐의로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킨 신정환이 구금됐던 곳으로 더욱 화제가 됐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설마 우연의 일치겠지?”, 두사람 참 인연인지 악연인지”, 어서 죄값 치르시길”, 두 분 다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두 사람은 1990년대 인기 댄스그룹 룰라에서 팀 동료로 활동했으며, 2004년에는 함께 그룹 신나고를 결성해 남다른 우애를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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