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메디포스트, 홍콩에 법인 설립…줄기세포약 수출 확대
입력 2013-01-16 14:26 
메디포스트는 연골 재생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해외 영업 강화를 위해 홍콩에 현지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법인은 홍콩 중심부인 하코트 로드에 들어설 예정으로, 카티스템의 홍콩, 마카오 직수출과 중국, 대만 등 아시아권 추가 진출 관련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메디포스트는 지난해 11월 카티스템의 홍콩 수출 계약을 한 바 있으며, 현재 홍콩 및 마카오 보건당국의 판매 승인 절차를 진행중입니다.
한편, 카티스템은 퇴행이나 반복적 외상에 의한 무릎 연골 결손을 치료하는 의약품으로, 정식 임상시험 1~3상을 모두 완료하고 지난해 1월 식약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세계 최초의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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