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써지 예비신랑. 알고보니 애니메이션 제작사 대표
입력 2013-01-16 14:01 

걸밴드 니아(NIA)의 리더이자 드러머 써지(28, 본명 서지연)이 5세 연상의 남자친구와 3월 9일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예비신랑 금씨의 화려한 이력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예비신랑 금씨는 과거 KBS에서 방영됐던 3D 애니메이션 '라바'의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프로그램이 큰 사랑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최근 애니메이션 제작사 골드프레임을 설립, 대표로 재직 중인 업계 최고 실력자 중 한사람이다.
현재 써지 역시 영상 쪽에서 활동 중으로 뮤직비디오 조감독 생활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은 써지가 밴드생활을 하며 대학 전공인 영상관련 작업을 꾸준히 해오다 처음 만나 약 1년 가량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써지는 허경영의 데뷔곡 '콜미'의 온라인 UCC 뮤직비디오 감독을 하기도 했으며 뷰렛, ZY, The SEED, 디어클라우드, 럭키브레이트, 김브라이언 등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 제작을 비롯해 단편영화 제작 등에 참여하기도 했다.
써지는 "성격과 취미, 가치관 등이 잘 맞고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결혼을 소감을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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