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찬욱 ‘스토커’, 2월 28일 韓서 세계 최초 개봉
입력 2013-01-16 11:25 

박찬욱 감독의 첫 번째 할리우드 프로젝트 ‘스토커가 2월 28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된다.
‘스토커는 18세 생일, 아버지를 잃은 소녀 앞에 존재조차 몰랐던 삼촌이 찾아오고 소녀 주변의 사람들이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매혹 스릴러물이다.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데뷔작으로 감독 특유의 연출력과 감각적이고 우아한 영상미, 완벽한 짜임새와 긴장감 등으로 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세계적인 여배우 니콜 키드먼을 비롯해 미아 바시코브스카, 매튜 구드, 더모트 멀로니, 재키 위버, 알덴 에린라이크, 루카스 틸 등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참여해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여기에 ‘프리즌 브레이크의 주인공인 웬트워스 밀러가 시나리오를 쓰고, 할리우드 최고의 감독이자 제작자인 리들리 스콧과 故토니 스콧 형제가 영화의 제작을 맡았다. 또 ‘블랙 스완의 클린트 멘셀이 음악 감독을 맡아 영화의 완성도를 높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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