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GS건설, 베트남서 21억 달러 공사 수주
입력 2013-01-16 10:41 
SK건설과 GS건설이 한국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에 힘입어 21억 달러, 한화로 약 2조 3천억원 규모의 베트남 최대 정유·석유화학플랜트 공사를 공동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SK건설은 정유공장 핵심설비인 원유정제설비와 전기·수처리시설 등 부대시설 공사를, GS건설은 수소 생산설비와 정유 저장설비 등 공사를 도맡아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선금융 후발주' 방식으로 지난해 말 수출입은행이 프로젝트 파이낸스 방식의 11억 달러 금융지원을 선결정하면서 확정지을 수 있게 됐습니다.

[안보람/ggargga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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