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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이희진, 불치병 ‘부골저’…조승우가 살리나?
입력 2013-01-16 10:22 

이희진의 병명이 ‘부골저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에서는 청나라 황제의 애첩 우희(이희진 분)의 병을 고치기 위해 조선 의료 사신단이 청나라에 파견됐다.
이명환(손창민 분)의 의술이 뛰어나다는 사실이 청국에 알려져 지녕(이요원 분)을 비롯, 많은 의원, 의녀들이 청국으로 향한 것.
하지만 명환과 지녕은 우희의 병을 파악하지 못하고 죽은 듯이 잠든 우희를 보며 당황할 뿐이었다.

이어 밝혀진 우희의 병명에 두 사람은 더욱 놀랄 수밖에 없었다. 우희의 병명은 바로 부골저로 지난 날 고주만(이순재 분)이 걸렸던 병이었기 때문.
게다가 우희의 경우 심장과 가까운 등에 발병해 즉시 뼈가 썩어 들어가는 부골저로 훨씬 더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에 명환은 부골저 자체도 불치병이라 태의감에서 손조차 못 쓴 것이다”며 고민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백광현(조승우 분)도 우희를 고치기 위한 대리 시료를 위해 나섰다. 일찍이 같은 병으로 스승 주만을 잃었던 아픔이 있는 광현이 우희를 살리고 조선으로 돌아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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