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취업난 가중…"대학 졸업반 43% 졸업 연기"
입력 2013-01-16 09:49 
청년층의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대학 졸업반 학생 10명 가운데 4명은 졸업을 연기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대학교 4학년생 62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했더니, 42.7%가 "졸업을 연기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아직 취업하지 못해서"가 67.3%로 가장 많았고, "기업이 졸업 예정자를 선호해서", "스펙을 쌓기 위해" 등의 순이었습니다.
기간은 6개월이 68.1%로 가장 많았고, 1년·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순으로 응답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