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재킷 혐오스럽다“‥빅스 새 앨범 전량 폐기
입력 2013-01-16 09:16  | 수정 2013-01-16 10:16

빅스가 17일 발매 예정된 새 앨범 ‘다칠 준비가 돼 있어의 초도 물량을 전량 폐기 했다고 밝혔다.
16일 빅스의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빅스의 세번째 싱글 ‘다칠 준비가 돼 있어의 앨범 재킷이 너무 기괴스럽고 혐오감을 불러일으킨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려와, 이미 제작 완료한 초도물량의 앨범 재킷사진을 전량폐기하고, 새로운 재킷사진으로 교체하여 다시 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빅스는 지난주 창백한 얼굴과 기괴한 컬러 렌즈 및 헤어 염색 등 우울하고 섬뜩한 느낌이 드는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각종 악성 댓글은 물론 소속사로 수많은 원성의 전화가 걸려와 업무가 마비되는 등 몸살을 앓아왔다”며 팬들의 의견을 겸허하게 수렴해 폐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빅스의 세번째 싱글앨범 ‘다칠 준비가 돼 있어는 오는 17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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