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중국 동심 잡으러 나선 '뽀통령'
입력 2013-01-16 09:04  | 수정 2013-01-16 10:22
【 앵커멘트 】
'뽀로로'하면 어린이들의 대통령이라고 하죠, 3D 극장판으로 재탄생돼 한중 동시개봉 된다고합니다.
과연 중국 어린이들의 마음도 사로잡을수 있을까요?
추성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뽀로로와 친구들이 슈퍼 썰매 챔피언에 도전합니다.

뽀롱마을을 떠나 얼음 나라 '노스피아'로 대모험을 떠나는 '뽀로로의 슈퍼 썰매 대모험'.

100% 국내 제작진에 의해 만들어진 3D 입체 영상이 재미를 더합니다.

▶ 인터뷰 : 김일호 / (주) 오콘 대표
- "아이들 영화이기 때문에 눈이 피로하지 않도록 1년 정도 R&D(연구개발) 기간을 거쳐서 아동에 적합한 3D를 구현했고요…."

한국과 중국 투자기업이 총 87억 원을 투입했는데, 경기도가 한국 투자지분의 5%를 지원했습니다.

▶ 인터뷰 : 김문수 / 경기도지사
- "첫 번째 (투자한) '마당을 나온 암탉' 대박을 터트렸습니다. 뽀로로는 더 큰 대박을 터트릴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반응은 폭발적입니다.

▶ 인터뷰 : 이채린 / 경기도 용인시
- "영화로 보니까 (뽀로로를 눈앞에서) 직접 보는 거 같아요. 되게 재미있어요. 뽀로로 최고!"

실감 나는 영상으로 재탄생한 '뽀로로의 슈퍼 썰매 대모험'은 오는 24일 전국 200여 개 상영관과 중국 6,000여 개 스크린에서 동시에 개봉됩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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