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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 제작진, 5억 상금 댄스 서바이벌 런칭
입력 2013-01-16 09:01  | 수정 2013-01-16 10:01

‘슈퍼스타K를 만든 제작진이 댄스 오디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엠넷 ‘슈퍼스타K 시즌1부터 3까지를 연출했던 김용범 PD와 하민숙 작가 등은 일반인 참여 댄스 서바이벌 ‘댄싱 9을 제작한다.
김용범 PD는 지금까지는 댄스라는 것이 음악의 부속물처럼 비춰졌으나, 춤이야말로 언어 경계가 없는 매력적인 소재이자 그 자체로 음악적 파워를 갖고 있는 독립적인 콘텐츠라고 생각해 가능성을 봤다. 이에 지난 1년간 지금의 댄싱 9 스탭들과 함께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기획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댄스를 소재로 한 서바이벌이 기본 콘셉트이며 여기에 스포츠 경쟁 방식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직 구체적인 경쟁 방식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와 인터넷을 통한 심사가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댄싱 9에는 총 상금 5억원이 걸렸으며 현대 무용, 댄스 스포츠, 재즈 댄스, 한국 무용, 스트릿 댄스, K-POP 댄스 등 장르 불문, 연령 불문, 국가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1월 31일부터 5월 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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