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하나 “방귀 트는 것 민감…남편 맹장 수술 후 기다려져”
입력 2013-01-16 07:52 

배우 유하나가 남편 이용규와 방귀를 튼 사연을 공개했다.
유하나는 15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 시즌2에서 남편 이용규가 지난해 9월 급성 맹장염으로 수술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유하나는 난 남녀사이에 방귀를 트는 것에 굉장히 민감하다”며 "하지만 남편이 맹장 수술한 날 만큼은 방귀가 기다려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수술한 날 저녁에 남편이 바로 방귀를 뀌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이용규는 그 사건 이후로 상당히 편해졌다”며 결혼 초에는 볼일 볼 때도 물 틀어놓고 그랬는데 그 이후로 내 세상이 됐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하지만 유하나는 난 평생 남편 앞에서 방귀를 안 뀔 거 같다”라며 예전에 만날 때 냄새가 안 날 줄 알고 방귀를 뀌었는데 냄새가 나더라. 그래서 코를 막아버린 적이 있다”고 일화를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정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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