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관리공단이 2010년부터 2011년까지 국민연금 5천300억 원을 징수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 2년간 44만여 개 업체 종사자들이 소득을 낮게 신고해 총 5천348억 원의 국민연금 보험금을 내지 않았습니다.
특히 2011년 감사 때 이런 사실이 밝혀졌는데도, 후속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이번 감사에서는 공단이 직접 투자한 주식이 30% 이상 떨어졌는데도 조치를 빨리 취하지 않아 1200억 원대의 손실이 나오는 등 기금 운용에도 문제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 2년간 44만여 개 업체 종사자들이 소득을 낮게 신고해 총 5천348억 원의 국민연금 보험금을 내지 않았습니다.
특히 2011년 감사 때 이런 사실이 밝혀졌는데도, 후속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이번 감사에서는 공단이 직접 투자한 주식이 30% 이상 떨어졌는데도 조치를 빨리 취하지 않아 1200억 원대의 손실이 나오는 등 기금 운용에도 문제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