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말리에서 벌어진 내전으로 15만 명에 가까운 난민이 발생했다고 유엔이 집계했습니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말리에서 내전을 피해 총 14만 4천500명이 외국으로 떠났으며, 현재 인접국 모리타니에 5만 4천100명, 니제르에 5만 명 등이 머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말리 내에서 삶의 터전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피란한 사람들도 23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한편, 프랑스군은 최근 말리의 내전이 격화하자 군사 개입을 단행해 북부 지역을 장악한 이슬람 반군과 교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말리에서 내전을 피해 총 14만 4천500명이 외국으로 떠났으며, 현재 인접국 모리타니에 5만 4천100명, 니제르에 5만 명 등이 머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말리 내에서 삶의 터전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피란한 사람들도 23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한편, 프랑스군은 최근 말리의 내전이 격화하자 군사 개입을 단행해 북부 지역을 장악한 이슬람 반군과 교전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