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 버스 차고지 화재는 차량들이 빽빽이 주차돼 있어 더 큰 화재로 이어졌습니다.
이어서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불에 탄 버스 사이사이가 빽빽합니다.
위에서 바라보니 상자를 정리해 놓은 것처럼 버스가 주차돼 있어 앞뒤로 옴짝달싹할 수 없습니다.
▶ 스탠딩 : 오택성 / 기자
- "보시는 것처럼 한 사람이 지나가기도 힘들 정도로 차가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불이 순식간에 옆 차로 옮겨붙었습니다."
좁은 공간에 80여 대의 버스를 한꺼번에 주차하다 보니 이같이 빽빽이 댈 수밖에 없었습니다.
▶ 인터뷰 : 버스 회사 관계자
- "근처에 땅이 좁으니까…. 도로에는 주차 못 하게 하고. 주차하면 딱지 끊으니까."
지난 10일 경기도 용인에서도 비슷한 화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 공익요원이 지하주차장에 불을 내 좁은 공간에 주차돼 있던 차량 39대가 순식간에 모두 타 버린 겁니다.
승용차와 버스 등은 내부가 인화성 물질로 이뤄져 있어 주변 차량으로 쉽게 불길이 옮겨 붙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화재가 난 버스는 대부분 압축 천연가스인 CNG 가스를 연료로 사용하고 있어 폭발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낳았습니다.
하지만 2010년 서울 행당동 CNG 버스 폭발사고 이후 연료통의 안전장치를 개선해 폭발가능성은 없다고 전문가들은 밝혔습니다.
MBN뉴스 오택성입니다.[logictek@mbn.co.kr]
영상 취재: 김회종 기자
영상 편집: 원동주
이번 버스 차고지 화재는 차량들이 빽빽이 주차돼 있어 더 큰 화재로 이어졌습니다.
이어서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불에 탄 버스 사이사이가 빽빽합니다.
위에서 바라보니 상자를 정리해 놓은 것처럼 버스가 주차돼 있어 앞뒤로 옴짝달싹할 수 없습니다.
▶ 스탠딩 : 오택성 / 기자
- "보시는 것처럼 한 사람이 지나가기도 힘들 정도로 차가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불이 순식간에 옆 차로 옮겨붙었습니다."
좁은 공간에 80여 대의 버스를 한꺼번에 주차하다 보니 이같이 빽빽이 댈 수밖에 없었습니다.
▶ 인터뷰 : 버스 회사 관계자
- "근처에 땅이 좁으니까…. 도로에는 주차 못 하게 하고. 주차하면 딱지 끊으니까."
지난 10일 경기도 용인에서도 비슷한 화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 공익요원이 지하주차장에 불을 내 좁은 공간에 주차돼 있던 차량 39대가 순식간에 모두 타 버린 겁니다.
승용차와 버스 등은 내부가 인화성 물질로 이뤄져 있어 주변 차량으로 쉽게 불길이 옮겨 붙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화재가 난 버스는 대부분 압축 천연가스인 CNG 가스를 연료로 사용하고 있어 폭발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낳았습니다.
하지만 2010년 서울 행당동 CNG 버스 폭발사고 이후 연료통의 안전장치를 개선해 폭발가능성은 없다고 전문가들은 밝혔습니다.
MBN뉴스 오택성입니다.[logictek@mbn.co.kr]
영상 취재: 김회종 기자
영상 편집: 원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