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 폭력, 2년 전보다 절반 감소
입력 2013-01-15 13:36 
스포츠 현장에서 폭력이 2년 전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달 서울대 스포츠과학연구소에 의뢰해 선수 1,049명을 대상으로 폭력 실태를 조사한 결과 2010년 51.6%를 기록했던 폭력 경험이 28.6%로 크게 줄었습니다.
성폭력 경험비율은 26.6%에서 9.5%로 낮아졌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피해 선수 보호, 폭력 예방활동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스포츠 폭력 근절대책'을 마련해 스포츠 폭력을 뿌리뽑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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