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지난 14일 방송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어머니, 여동생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김래원은 ‘옥탑방 고양이로 톱스타 대열에 올라 개런티가 100배 가까이 껑충 뛰었다. 이때 벌어들인 돈으로 여동생을 미국으로 유학 보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김래원은 여동생은 5년 동안 미국 생활을 하면서 찌그러진 소형차를 몰고 다녔다. 또 명품가방을 한 번도 메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정말 대견하고, 여동생 같은 여자를 만나고 싶다”며 여동생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마지막으로 김래원은 지난해 결혼식을 올린 여동생에게 혼수 장만을 하라며 통 크게 카드를 건넸다. 그런데 명품 숍에서 구매 내역이 전달됐는데 확인해 본 결과 명품을 구매한 것은 어머니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래원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취미, 첫사랑, 연기관 등 알토란같은 이야기를 진솔하게 꺼내놓아 호평을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안은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