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체제가 들어선지 1년이 넘었지만, 북한 주민들의 실상은 여전히 처참한 수준이라고 유엔 최고인권대표가 밝혔습니다.
나비 필레이 유엔 최고인권대표는 주민 20만여 명이 정치 수용소에 갇혀 있고 고문과 강제노동, 성폭행을 당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필레이 대표는 "새로운 지도자가 들어서면 북한 인권 상황이 조금이나마 좋게 변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지만 1년이 지난 지금 개선의 여지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제 사회가 정치범 수용소 등 심각한 범죄를 제대로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나비 필레이 유엔 최고인권대표는 주민 20만여 명이 정치 수용소에 갇혀 있고 고문과 강제노동, 성폭행을 당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필레이 대표는 "새로운 지도자가 들어서면 북한 인권 상황이 조금이나마 좋게 변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지만 1년이 지난 지금 개선의 여지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제 사회가 정치범 수용소 등 심각한 범죄를 제대로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