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는 각종 대기오염물질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안개 속에는 아황산가스, 질소 산화물, 납, 일산화탄소 등이 포함돼 장기간 떠다니는 미세한 먼지가 들어 있다. 이 대기오염물질이 폐포까지 들어가 호흡기를 자극하면 급성 또는 만성 기관지염, 폐기종, 비염, 폐렴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호흡기가 취약한 천식환자,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는 질환이 더욱 악화 될 수 있으며,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은 호흡기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외부활동을 자제하며, 부득이하게 외출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한다. 또 반드시 금연해야 하며, 외출 후에는 손 씻기 등의 위생관리와 함께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
또 안개 속에는 야외 운동도 적합하지 않다. 특히 만성적인 폐질환을 앓고 있거나, 오랜 흡연으로 폐기능이 떨어진 사람, 심장병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을 앓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의 경우에는 야외 운동보다는 실내운동이 적합하다.
정훈 서울시북부병원 과장(내과)은 호흡기질환에 취약한 노인이나 천식환자,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야하며, 실내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평소 보다 물을 충분히 마셔 수분공급을 해주는 것이 호흡기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미세먼지로 인해 기침이 일주일이상 지속되거나 가슴이 답답한 느낌을 받는 다면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
안개 속에는 아황산가스, 질소 산화물, 납, 일산화탄소 등이 포함돼 장기간 떠다니는 미세한 먼지가 들어 있다. 이 대기오염물질이 폐포까지 들어가 호흡기를 자극하면 급성 또는 만성 기관지염, 폐기종, 비염, 폐렴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호흡기가 취약한 천식환자,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는 질환이 더욱 악화 될 수 있으며,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은 호흡기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외부활동을 자제하며, 부득이하게 외출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한다. 또 반드시 금연해야 하며, 외출 후에는 손 씻기 등의 위생관리와 함께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
또 안개 속에는 야외 운동도 적합하지 않다. 특히 만성적인 폐질환을 앓고 있거나, 오랜 흡연으로 폐기능이 떨어진 사람, 심장병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을 앓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의 경우에는 야외 운동보다는 실내운동이 적합하다.
정훈 서울시북부병원 과장(내과)은 호흡기질환에 취약한 노인이나 천식환자,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야하며, 실내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평소 보다 물을 충분히 마셔 수분공급을 해주는 것이 호흡기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미세먼지로 인해 기침이 일주일이상 지속되거나 가슴이 답답한 느낌을 받는 다면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