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성훈, 브아솔 막내에서 비주얼 핵으로‥존재감 `폭발`
입력 2013-01-14 15:10 

브라운아이드소울(이하 브아솔)의 성훈이 공연장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 전국투어를 진행 중인 브아솔은 4명의 화음 뿐 아니라 각각의 솔로 무대로 화제가 되고 있는데 특히 성훈은 KBS 2TV '불후의 명곡2'를 통해 극찬을 받았던 조영남의 ‘딜라일라를 콘서트 무대에서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는 것.
본인의 발라드 곡 ‘아무리를 열창한 뒤 마이크를 잡은 성훈은 어르신들은 '불후의 명곡 2'를 많이 보시기 때문에 자신이 노년층에게 인기가 많다. '불후의 명곡 2'에 출연해서 김구라, 전현무와 이야기를 하다 보니 덕분에 입담이 많이 늘었다라며 지난 한 해를 소회했다.
특히 그는 방송 출연 등을 계기로 외모에 부쩍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조영남의 노래 ‘딜라일라를 탱고로 편곡한 곡을 열창할 때는 여자 파트너 없이 빈 의자를 파트너 삼아 탱고를 추며 감탄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내기도 했다.

공연을 본 팬들은 후기에 과거의 성훈에서 몇 단계 업그레이드 된 성훈을 보았다”, 성훈의 진가가 발휘 된 공연”, 왜 이렇게 멋있어 졌니?”등 변화 된 성훈에 대한 찬사가 줄을 이었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콘서트에서는 변화 된 모습을 선보인 성훈 외에도 나얼의 ‘바람기억 완벽 고음, 정엽의 ‘아 너였구나 싸이키델릭 퍼포먼스, 영준의 결혼사진 최초 공개 등 4인 각색의 솔로 퍼포먼스가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브아솔은 광주, 일산, 대구, 대전, 수원 공연을 마치고 1월 20일 부산, 2월 15~16일 서올 공연만을 남겨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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