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개리, ‘개민스님’으로 안방 초토화
입력 2013-01-14 14:10 

가수 개리가 ‘개민스님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영화 ‘박수건달의 주인공 배우 박신양과 엄지원이 ‘쩐의 전쟁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신양과 같은 팀이 된 개리는 박신양과 하하와 같은 편이 되어 레이스를 펼쳤다.
이 과정에서 첫 번째 레이스 미션 중 하하는 박신양의 과거 출연 영화들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영화 ‘편지의 박신양의 모습을 회상하던 하하는 개리를 가리키며 오늘 ‘편지의 박신양 콘셉트로 털모자를 쓰고 온 것이다”며 이어 약간 혜민스님 느낌이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후, 개리는 ‘개민스님이라 불리면서 박신양의 대사를 능청스레 따라하는 등 유쾌한 모습을 선보였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개리 개민스님, 완전 싱크로율 쩔어” 개리 개민스님, 갖고 싶다 강개리” 개리 개민스님, 개리 뜻하지 않은 코스프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서는 여배우 엄지원의 과격 발언, 박신양의 놀라운 과거로 시선을 모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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