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우빈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서 프로포즈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이 영상은 지난 2012 s/s ‘서울패션위크 중 ‘디그낙 쇼‘를 담은 것으로 김우빈은 쇼의 피날레 모델을 맡아 수려한 워킹을 선보였다.
영상 속 김우빈은 시크한 매력이 느껴지는 블랙수트를 착용한 채 장미꽃 한 송이를 들고 런웨이에 등장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런웨이 워킹을 마치고 돌아들어오던 김우빈은 한 여성 앞에 서 수줍은 듯 멈춰서 주변을 살피더니 장미꽃을 건냈다. 김우빈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로맨틱한 프로포즈에 여성 관객들은 시선을 뺏겨 자리에서 일어나는 등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는 평소 친분이 있던 ‘디그낙 디자이너의 부탁으로 이뤄진 것으로, 디자이너를 대신해 런웨이 위에서 예비신부에게 이색 프로포즈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자분 정말 부럽다. 내가 다 설렌다” 김우빈 진짜 멋있다” 김우빈 모델 계속 해줬으면 좋겠다” 이 남자 진짜 내 스타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우빈은 KBS2 월화 드라마 ‘학교 2013에 출연,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