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3시 주요뉴스

▶ 광주 기도원서 폭발 화재…4명 사망
오늘(14일) 오전 광주 모 기도원에서 LP가스 폭발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4명이 숨졌습니다.
사망자들은 건물 지하에서 부흥회를 준비하다가 변을 당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국과위·감사원 보고…18일부터 간담회
인수위원회에 대한 업무보고 나흘째인 오늘(14일) 오후,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감사원 등 6개 부처의 업무보고가 진행됩니다.
인수위는 부처 업무보고가 완전히 끝난 직후인 오는 18일부터 5일간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 영·프 대사 접견…총리 인선 집중
박근혜 당선인이 오늘(14일) 오후 영국과 프랑스, 아세안 국가들의 대사를 접견합니다.
박 당선인은 대사 접견시간을 제외하고는 총리 인선 작업에 몰두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염산 누출' 감식…신고 묵살 논란
경북 상주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염산 누출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감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한편 상주시가 염산 누출을 알린 주민신고를 묵살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 사흘째 말리 공습…정부 '출국 권고'
아프리카 말리의 반군을 소탕하기 위한 프랑스군의 공습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반군 10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우리 외교통상부는 말리에 거주하는 교민들에 대해 출국을 권고했습니다.

▶ 낮 포근…목요일부터 다시 맹추위
오늘(14일)은 서울 기온이 영상 3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이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하지만 모레(16일) 낮에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목요일(17일) 아침부터는 다시 맹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