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형빈, 정경미에 고백 “신혼집 대출이 반”
입력 2013-01-14 10:46 

개그맨 예비 부부 윤형빈과 정경미가 일출 여행길에 올랐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일출 여행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일출을 보고 싶은 상대를 섭외해 동행했다. 이에 윤형빈은 예비 신부를 고르게 된 것.
두 사람은 부산으로 떠나는 기차 안에서 추억 토크를 나누던 중 첫 만남, 둘이 사귀게 된 날짜, 처음으로 정경미가 해줬던 음식 등 질문마다 서로 다른 답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해돋이에 앞서 뜨는 해를 바라보며 우리의 과거를 모두 청산하자”며 두 손을 맞잡았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말을 나누었다.
특히 윤형빈은 신혼집 준비했잖아. 대출이 반이야. 같이 갚자”고 고백하며 해 뜨면 다 잊기로 했죠”라며 신혼부부로서의 애로를 토로했다.
이어 두 사람은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2013년의 소원으로 예쁜 아기를 갖고 싶다”라고 입을 모아 외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