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미숙·천호진·김승우·김효진 ‘배꼽’, 의외의 로맨스 조합?
입력 2013-01-14 10:16 

배우 이미숙과 천호진, 김승우, 김효진이 뭉친 영화 ‘배꼽(감독 박보상)이 17일 개봉을 확정했다.
‘배꼽은 연애는 거침없이, 가정은 확실하게 지키는 엘리트 가족의 발칙한 연애스토리를 다룬 섹시 코미디. 화목한 가정과 짜릿한 로맨스, 두 가지 토끼를 통시에 잡을 수 있는 진화된 바람의 기술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발칙한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여배우들 이후 4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이미숙은 연하남과 늦바람 난 주부 혜경 역을 맡았고, 연예오락프로그램에서도 존재를 드러낸 김승우는 미워할 수 없는 완소 바람둥이로 변신해 이미숙과 아찔한 관계를 펼친다.
배우 천호진은 제자와의 짜릿한 연애를 꿈꾸는 철없는 중년 정민 역을 맡아 생애 첫 섹시 코미디에 도전했다. 결혼 후에 더욱 섹시해진 배우 김효진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4차원 매력녀로 변신했다.
‘배꼽 측은 개봉 소식과 함께 포스터를 공개했다. 주연 배우들은 야릇한 포즈와 분위기로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는데 의외의 조합으로 보이는 이들 네 주인공의 화끈한 로맨스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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