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日 유명 일러스터, 넬 음악 극찬 "U2 같은 울림"
입력 2013-01-14 09:55 

일본의 유명 일러스트 작가 요시토모 나라가 밴드 넬의 음악을 공개적으로 칭찬해 눈길을 끈다.
요시토모 나라는 1월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넬이라는 한국 밴드의 '슬립 어웨이'(Slip Away)라는 앨범을 듣고 있다. 흔히 말하는 K-팝 과는 다르게 U2 같은 울림이 있는 사운드이다”라며 내가 좋아하는 음악장르와는 조금 다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나 좋다. 일본에서도 꽤 좋아할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고 적었다.
요시토모 나라는 전 세계 주요 현대 미술관이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고, 현대 팝 아트를 거론할 때 가장 먼저 언급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중 하나이다. 또한 한국에서 열린 개인전 때는 10만명의 관람 기록을 세울 정도로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넬은 얼마 전 7분이 넘는 런닝타임의 ‘믿어선 안될 말의 라이브 버전을 공개하며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고, '홀딩 온투 그라비티(Holding onto Gravity)를 시작으로 한 ‘중력 3부작 음반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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